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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 제공)
고양시, 전국 청소년 비보이 배틀 대회 개최
[한국풍수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9월 2일 ~ 10월 21일까지 비보이 워크샵을 통해 비보이 실력 향상 및 배틀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10월 28일 13시부터 전국 30여 개의 팀이 참가한 비보이 배틀 대회를 진행했다.
브레이크 댄싱은 2024년 파리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어 앞으로는 다양한 곳에서 대회들이 열릴 예정이며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명소로서 청소년들에게 댄스를 포함한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연습 및 활동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비보이 배틀은 청소년 성장기에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력을 키운 대한민국 유명 비보이 크루 "소울번즈” 팀과 함께 청소년 비보이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독일 및 홍콩에서 온 청소년들도 참가하여 국제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소규모로 시작한 고양시 비보이 배틀 대회가 국제적인 행사로 마무리됐다.
독일에서 참여한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비보이 청소년들과 함께 비보이 배틀을 하고 싶어 수소문하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양시 비보이 배틀 대회를 알게 돼 대회에 참가했다”며 "즉석에서 만난 고양시 청소년과 한 팀을 이뤄 1등을 할 수 있는 영광을 갖게 돼 평생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유중원 관장은 "브레이크 댄싱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었으니, 고양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에 설 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참여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지속적인 대회를 개최 하겠다" 며, ”이번 비보이 배틀을 계기로 고양시에 많은 비보이 선수가 양성되어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을 알려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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