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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다다익선 이야기》자료전 개최
백남준, <다다익선>의 32년을 담은 자료전
1986년 작품 구상, 1988년 설치 그리고 현재를 담은 <다다익선 이야기>
드로잉, 사진, 영상모음(다다익선 상영장면, 소프트웨어), 보수이력 등
9월 4일(화)부터 2019년 2월 28일(목)까지 MMCA 과천에서 개최
[한국풍수신문]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다다익선>의 탄생, 설치배경과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 자료전 《다다익선 이야기》를 9월 4일(화)부터 2019년 2월 28일(목)까지 MMCA 과천 램프코어에서 개최한다.
백남준의 <다다익선>은 지난 2월 텔레비전의 노후화에 따른 작동 문제와 브라운관 텔레비전의 생산중단으로 작품 가동이 중단되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은 30년 간 상설전시 해오던 <다다익선>의 전기 안전점검 후 작동을 중단하고 향후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다다익선> 작품 앞에 설치되는 《다다익선 이야기》는 1986년 작품을 구상하여 1988년 설치하게 된 배경과 진행과정 그리고 완성될 때까지의 이야기를 연도별로 정리하여 설치, 스케치, 개막식행사 등 사진과 함께 구성되었다. 두 대의 모니터를 통해 <다다익선> 상영장면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있는 8개의 <다다익선> 소프트웨어가 각각 상영된다. 이번 자료전은 작품의 탄생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고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은 2019년 내에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의 면담과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구하고 그에 따라 보존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세계적인 작가 백남준의 기념비적인 작품 <다다익선>은 1988년 설치되어 30년간 국립현대미술관과 한국 미술을 대표해 온 중요한 작품이다”며 “<다다익선>의 보존수복 방안은 미디어 작품 보존수복의 중요한 사례로서 미술관은 신중한 검토를 통해 국제 미술계에 담론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1987. 백남준이 다다익선 설치를 구상해보는 장면
1988. 다다익선 포스터
1988. 일반공개 당시 다다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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