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카드뉴스] 종로구, 봉제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패션의류 공동브랜드 ‘일루셀’ 운영,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기사입력 2024.02.26 11:00(종로구 = 제공)
종로구, 봉제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패션의류 공동브랜드 ‘일루셀’ 운영,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한국풍수신문] 종로구가 지역 대표산업인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패션의류 공동브랜드 론칭에 이어 2024년에도 패션쇼,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패션의류 공동브랜드는 시기별 일감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봉제업체를 위해 안정적인 일감을 연계해 주고, 시장 중심의 유통구조를 다양화해 단순 임가공 형태의 봉제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 21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패션의류 공동브랜드 ‘일루셀(illuselle)’의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일루셀(illuselle)’은 ‘illusion(환상)’과 ‘elle(여성)’의 합성어로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4대 패션위크에서 모두 컬렉션을 선보인 김보민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2023년 9월 재킷, 원피스 등 16종의 FW 제품을 처음 출시했고 현재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 중이다.
이날 품평회는 관내 봉제업체뿐 아니라 여러 전문가가 참석해 2024 SS 제품 14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2024 SS 제품은 3월 내 생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예정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일루셀 관련 다양한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를 포함한 각종 프로모션 역시 계획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12월 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창신1동, 창신2동, 숭인1동, 숭인2동이 의류봉제 집적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대상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10월 개관을 목표로 상품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제품개발, 전시‧판매까지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자랑인 봉제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공동브랜드 운영,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봉제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전남도, 중화권 수출상담서 4천500만 달러 협약 ,45개 업체 참가…김치․반건조우럭․발효식품․건조매생이 등 인기
- 2수원시립미술관 교육전시《미미味美》작품 공모 젊은 지역작가들은 모여라!
- 3경복궁 별빛야행ㆍ수라간 시식공감 광복절 연휴(8.15.~17.)에는 고궁ㆍ종묘ㆍ조선왕릉 무료개방도
- 4자동차 번호판, 9월부터 8자리로 바뀐다.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이 도입된다.
- 5종묘제례&종묘제례악2부 세종이 만들고 세조가 완성한 종묘제례악
- 6일본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일본 이름이 아닌 조선인으로 죽고 싶었다는 꿈속의 청년을 떠올리며 조선인 병사의 넋 위령제"
- 7도산서원 1부 퇴계 이황의 건축학개론 도산서당
- 8한국관광공사,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다채로운 특별 방한캠페인
- 9영주 부석사 1부 빛날 華, 숨은 글자를 찾아라
- 10참좋은여행, '세계 3대 별 관측지' 몽골에 별 보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