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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녹색산업 해외수출 마중물 역할 박차
[한국풍수신문]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해외수출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녹색산업 수출기업 38개 사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하는 ‘녹색산업 해외수출 지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산업 수출 지원 확대 등 정부 정책의 적극 이행을 위하여, 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추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NSF 코리아, KN Legal 등도 함께 참여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관세, 계약 등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였다.
특히 6월 캐나다에서 열릴 미국수도협회 주관의 국제 수도 기자재 전시 박람회(ACE) 참여를 앞두고 세계 최대 물시장이자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에 대한 맞춤 정보를 공유하여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에 앞선 지난 5월 15일부터 5일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현지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하여 해외사업 수주 및 국내 물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물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점검하였다.
정경윤 단장은 인도네시아 디아나 꾸수마스뚜티(Diana Kusumastuti) 공공사업주택부 주거개발총국장 등을 만나 국내 물분야 혁신기술을 소개하며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및 수자원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현대엔지니어링, 시노펙스 등 현지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는 K-water 동남아지역본부와 대사관을 방문하여 신규 해외사업 발굴 현황 등을 점검하고 국내 물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도 협의하였다.
기후위기 심화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녹색산업은 우리 정부가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 중인 12대 新수출동력 사업 중 하나로, 특히 물 시장은 2025년 글로벌 시장 규모가 연간 1,0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물관리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은 충분히 시장 경쟁력을 지닌 분야이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올해 2월 △ 수력발전, 상하수도 등 해외사업 개발, △ 해수담수화, 초순수 등 新산업 육성, △ 민관협력 물산업 수출 지원 등 분야로 구성된 전사 전담반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도네시아 까리안 상수도사업 등 3개 해외 투자사업 착수와 물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국가 녹색산업 공공 분야 수주 목표의 95% 이상을 담당하며 정부의 녹색산업 수출지원 정책 이행과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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