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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 제공)
전주시, 책기둥도서관 ‘미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 특강
[한국풍수신문] 전주시는 19일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강영택 우석대학교 사범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미래교육과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햇다.
책기둥도서관과 전주지역 동네책방이 협업한 ‘책기둥도서관에서 만나는 동네책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동네책방 ‘청동북카페’와 함께 준비했다.
강영택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참석자들과 △미래교육에 대한 전망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중요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미래역량교육 등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강영택 교수는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학교 공동체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한 후 현재 우석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하여 △고통의 교육에서 희망의 교육으로 △쉼이 있는 교육 등을 출간하는 등 미래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책기둥도서관에서 전주지역 동네책방 11곳과 함께 △책방지기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기획강연’ △동네 책방별 주제에 따라 책방지기가 선별한 도서를 전시하는 ‘동네책방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민들이 특색 있는 책 문화를 접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책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동네책방과 협업해 지역 독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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