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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풍수신문)
[한국풍수신문] 주암선생 문화탐방 49회... 대릉원(大陵苑)
대릉원(大陵苑)은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9 (황남동)에 위치한 옛 신라의 왕, 왕비, 귀족층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 지역. 사적 제512호로 지정되었다. 고분은 모두 평지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것은 신라시대만의 독특한 무덤군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총면적 약 12만 5400평으로 신라시대의 왕, 왕비, 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있다.
대릉원(大陵苑)이라는 이름은 "미추왕(味鄒王) 이사금을 대릉(大陵:竹長陵)에 장사 지냈다"라는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서 딴 것이라고 한다. 대릉원이라고 하면 좁게는 천마총과 황남대총 등이 있는 황남동 고분군 쪽을, 넓게는 바깥쪽의 금관총이나 봉황대와 같은 노서동, 노동동 고분군 등을 포함한다.
원래는 지금의 담장 둘러쳐진 구역의 대릉원은 황남리 고분군(40호)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에 문화재청에서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노서리 고분군(사적 39호), 황오리 고분군(사적 41호), 인왕리 고분군(사적 42호)을 통합하여 경주 대릉원 일원으로 사적 제512호로 재지정하였다.(참고문헌:나무 위키.)
● 풍수적 고찰
대릉원은 여러 왕과 왕족들의 무덤을 한데 모아 놓은 곳이다. 특이한 점은 평지라는 점이다. 초기에는 풍수지리라는 개념이 정립이 안 되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살펴보면 ㄱ.권력보다는 평화와 안정을 위한 것이다. ㄴ.왕궁이나 거처에서 가까운 곳으로 언제나 선조를 돌볼 수 있다. ㄷ.위험한 곳이 아니니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ㄹ.적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그럼 능은 왜 그리 크게 했을까? ㄱ.왕과 왕비.귀족들이니 권위의 상징. ㄴ.내세(來世) 세계가 있다고 믿었기에 각종 부장품(副葬品)을 같이 매장하기에 능이 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좌향은 주로 남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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